경북교육청, 도내 44개 학교에 ‘작업환경개선비’ 지원
경북교육청, 도내 44개 학교에 ‘작업환경개선비’ 지원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1.04.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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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질환 예방, 건강관리 증진, 유해·위험작업 개선 등 6개 분야에 사용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이 44개교(유치원 3개교, 초등학교 25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10교)를 선정해 작업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1억 원이 차등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관리 계획에 따라 학교 내 작업과 관련해 자율적인 유해·위험 요소의 파악과 작업환경 개선의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 분야는 선제적 안전·보건관리의 이행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건강관리 증진 ▲유해·위험 작업 개선 ▲감전 및 화재 예방 ▲개인보호구 ▲안전보건의식 함양 등 6개 분야로 구분된다.

특히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높이 및 각도 조절 작업대·피로 예방 매트·관절보호대, 유해인자의 노출 방지를 안면·청력·호흡용 개인보호구, 유해·위험 환경 개선을 위한 옥외 LPG 저장고 보관시설 및 전기 기계·기구 우수방지시설 등을 선정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산업재해 조사 및 원인분석을 하기에 앞서 작업환경 개선 등 선제적 예방 사업을 통해 산업재해를 줄이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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