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희 서울시의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강력 규탄
유정희 서울시의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강력 규탄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4.23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은 ‘테러행위’, “즉각 철회해야”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9일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 규탄하고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열린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결의대회에 참가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민생당, 정의당 등 4당 소속 서울시의원 전원 110명이 이번 결의대회에 참석했으며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 역시 발의했다.

유정희 의원은 “지난 13일 일방적으로 이뤄진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은 인근 국가인 한국과 중국에 대한 명백한 테러행위이자 전세계 인류의 건강과 밥상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일본정부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또한 “국제사회의 강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으나 그 어떤 협의도 없이 기습적으로 발표된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 결정은 법률적, 도덕적 정당성 모두가 없는 행위”라며 “일본정부가 반인류적이고 반생명적인 오염수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올바른 오염수 처리 방침을 세우도록 서울시와 중앙정부, 모든 시민들이 힘을 합쳐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