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만드는 미세먼지 없는 교실”
“학생들이 만드는 미세먼지 없는 교실”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1.04.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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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천곡중, 공기정화식물 활용한 그린스쿨 추진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광주광역시 천곡중학교(교장 최범태)는 미세먼지 저감 등 학교 공기질 개선을 위해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2021 식물 활용 그린스쿨 조성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천곡중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2021년 식물 활용 그린스쿨 조성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천공중 푸르미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교실에 설치된 수직 화분에 테이블야자·스킨답시스 등 10여 종의 공기정화식물을 자신들이 디자인한 모양으로 식재했다.

향후 학생들은 수직 화분이 설치된 교실과 설치되지 않은 교실의 공기질을 주기적으로 측정해 공기정화식물의 효과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최범태 교장은 “교실내 공기정화식물이 학생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기후 환경에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친환경 미래학교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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