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방역관리 현장 목소리 청취
식약처장, 방역관리 현장 목소리 청취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1.04.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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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개 권역 민·관 합동 점검반 운영 계획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부처 소관 시설별 장관책임제’ 시행에 따라 식약처 소관 분야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 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24일 식약처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김상호 하남시장, 외식업중앙회와 함께 경기도 하남시 소재 대형쇼핑몰 내 음식점을 방문했다. 음식점 종사자 감염 예방 관리, 시설 환기·소독 관리 등 방역관리 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최근 음식점 종사자가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계속 근무하거나 환기가 미흡한 직원 휴게실 등에서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감염이 확산된 사례가 있었다.

식약처는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전국 6개 권역 24개조 민·관 합동 현장 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강립 처장은 “최근 소규모 모임으로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대형쇼핑몰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며 “음식점의 철저한 방역관리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피하는 등의 음식점 방역 수칙을 지켜주기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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