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림분야 ODA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농식품부, 농림분야 ODA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1.04.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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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식량안보 능력 제고 및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 지원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부처간 연계․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제1차 농림 공적원조개발(이하 ODA)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부처 사업 간 연계·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원조모델 발굴 및 사업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국무조정실, 농식품부, 농촌진흥청(이하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ODA를 시행하는 전 기관이 참석한다.

농식품부는 ODA의 성과를 높이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원국 정부, 사업시행자, 해당지역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농촌개발 ▲스마트팜 ▲수자원관리 ▲가축질병 등 에 주력한다.

농진청은 수원국의 농업정책 및 유엔 지속가능 개발목표와 연계한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농업 기술개발 ▲농가실증 ▲시범마을 조성을 수행한다.

산림청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6개국 사막화방지 및 산림복원사업 ▲투르크메니스탄·몽골과의 신규협력을 위한 다양한 협력채널 구축을 진행한다.

농식품부 이상만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농림분야 공적개발원조에 유기적 협업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림 관련기관들과의 연계·협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식량안보 능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 개발목표를 달성하는데 꼭 필요한 ODA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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