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착수
울산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착수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1.04.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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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8개 학교 선정해 그린과 디지털 학습환경으로 전환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 이하 울산교육청)은 올해 교육부가 선정한 8개 학교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예산은 976억 원이다. 개축사업(방어진초, 청량초)과 리모델링사업(태화초, 병영초, 옥성초, 남목초, 화진중, 현대청운중)을 2023년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학교는 5월부터 ‘학교 사용자와 함께하는 사전기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10대 과제 중 하나이다. 노후 학교를 그린(친환경)과 디지털(스마트)을 융합한 미래형 학습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학교 단위 사업으로 추진해 기존 학교시설 설계방식과는 달리 사전기획 과정을 거친다. 건축전문가, 교육과정 전문가, 학생과 교원 등 사용자의 참여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이를 반영하게 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5년간 1단계 사업 이후에도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을 만들고 학습과 휴식이 함께 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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