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저경력 교사 현장 적응력 강화 및 직무 전문성 신장 위해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부산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 이하 동래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신규 및 저경력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2021 유치원 신규·저경력 교사 행복성장 플러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사로서 첫 발을 딛는 신규교사 및 3년 미만의 저경력 교사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와 직무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 업무와 학부모 상담, 유아 생활지도, 업사이클링 체험 등 주제로 강의 및 소그룹 분임활동, 비대면 체험 연수 등 4차시로 진행한다.
먼저 오는 30일 연산유치원 박혜란 원감이 ‘한 해 살이로 짚어보는 유치원 업무’를 주제로 원격 강의를 시작한다.
6월과 9월에는 공·사립유치원별로 분임을 구성해 ‘학부모와 긍정적인 관계 맺기’, ‘우리 반 아이들 마음 읽기’ 등 주제로 동료·선배 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10월에는 비대면 참여형 연수로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할 수 있는 자료를 유치원으로 배송해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원옥순 교육장은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키우고, 소통하는 협력적 유치원 문화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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