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증가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증가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1.04.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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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지난해 실적 발표, 지원 정책, 인식 변화 영향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공공기관의 지난해 사회적 기업 제품구매액이 전년 대비(1조2829억 원) 26.5% 증가한 1조6225억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이하 노동부)는 공공기관(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 등 847개)의 지난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실적을 28일 발표했다. 847개 공공기관 중 544개 기관의 제품 구매가 전년 대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의 구매액이 432억 원에서 642억 원으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경기도 화성시의 구매비율은 89.4%(2019년 48.6%)로 가장 높았다.

기관유형별로는 지방자치단체가 6218억 원으로 구매금액 및 비율이 가장 높았다. 공기업의 구매실적이 그다음을 이었다.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품목은 기업용품, 생활용품, 식품 등 물품이 55.4%, 청소·방역, 재활용, 간병 등 용역이 44.6%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 증가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한시적 특례적용(국가계약법에 따라 재난,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국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의 계약기준 완화) 등의 정부 지원 정책 ▲사회적기업의 품목 다양화 ▲기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실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이 확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노동부 황보국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통합플랫폼의 상품정보를 지역·민간의 상품몰에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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