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봄철 퍼프린젠스 식중독 주의 당부
전북도, 봄철 퍼프린젠스 식중독 주의 당부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5.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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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가 3~5월 발생해...유관기관과 식품취급업소 점검 예정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이하 전북도)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 조리한 음식을 적정한 온도에 보관하지 않으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총 46건, 1584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계절별로는 발생 환자의 48.7%인 771명(24건 52.1%)이 3~5월에 발생했다. 전북은 6건 84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4건 56명(66.7%)이 3~5월 발생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많은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하거나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 발생하기 쉬우며, 발생 시 묽은 설사나 복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높아 음식을 조리한 후 상온에 그냥 두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장소에서 발생하기 쉬운 만큼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조리식품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식중독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전북도교육청, 14개 시·군,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수요가 많아진 배달음식점·가정간편식 취급 식품업소(반찬가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먹거리 안전을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 및 도민이 안심하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식중독 3대 예방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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