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향토음식연구회장단에 전통식문화 교육 실시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경기농기원)은 경기도향토음식연구회 시·군 회장단 23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과 26일, 2회에 걸쳐 전통 식문화와 지역 향토음식 계승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강사로는 전통식문화연구소의 김선임 원장을 초빙해 코로나19와 환절기로 인해 떨어진 면역력과 지친 체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내 몸을 살리는 제철 농산물 활용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제철 나물의 종류, 효능 및 섭취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봄나물 소고기 전골과 취나물경단(1회차), 봄나물 홍어무침과 된장열무 겉절이(2회차) 요리시연을 진행한다.
경기농기원 조금순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향토음식연구회원들이 제철 및 지역 농산물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해 이를 각종 요리에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또 시군 향토음식연구회원과 지역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다양한 활용 방법을 널리 전수해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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