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린이집 대상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 확대 운영
제주도, 어린이집 대상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 확대 운영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5.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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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수·발주, 보조금 등 관리 용이해...내년부터 전면 도입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제주도(도지사 원희룡)는 어린이집에 공급하는 친환경 식재료들의 기존 수기 수·발주 방식을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이하 SIMS)으로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2019년 9개소, 2020년 30개소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을 시범으로 도입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257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달부터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월 3회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까지 총 9회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그간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내년부터는 도내 전체 어린이집에 전면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SIMS를 적용할 경우 식재료 주문 및 정산의 전산화, 서류 제출 불편 해소, 계약절차 간소화, 보조금 통계 정확성 확보 등 급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홍충효 농축산식품국장은 “향후 친환경농산물 수요량 예측에 따른 기획 생산 및 계약재배가 가능해지면 제주 우수 농산물의 소비가 촉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산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우수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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