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감연구소, 오는 28일까지 한시적 개방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 상주감연구소가 오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상주감연구소를 개방해 ‘감꽃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감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감꽃목걸이, 팔찌 등 어린시절 추억의 감꽃 놀이도 체험하는 등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꽃은 비타민C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건강에도 좋고 수확하여 그늘에 말려 감꽃차로도 이용되고 있다. 말린 감꽃을 볶아 가루를 만들어 반 티스푼 정도를 하루에 3회 먹으면 설사에도 효능이 있다. 방문객들에게 이러한 감꽃의 효능과 감나무 재배 기초지식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아이들과 함께 추억의 감꽃 놀이도 하고 옛 조상들의 놀이 문화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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