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플랜 개념과 추진방향, 활성화 방안 등 설명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임실군(군수 심민)이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먹거리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임실군 푸드플랜 수립’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먹거리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용역 수행업체인 ㈜지역파트너플러스와 임실군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푸드플랜의 개념과 추진방향, 추진배경, 목적과 함께 임실푸드 활성화, 관련 주체들의 참여, 협력 네트워크에 대해 설명했다.
임실군은 푸드플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비 54억 원을 확보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임실치즈테마파크 내에 1778㎡ 규모의 임실N농특산물 유통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통센터는 로컬푸드 판매장과 급식지원센터를 갖춘 먹거리종합물류센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푸드플랜을 통해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게끔 할 예정이다. 대상은 농가 판매소득이 연 1000만 원 미만 중소농업인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연 소득 3000만원 이상 농가 1000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먹거리위원회 위원들이 푸드플랜의 개념을 정확히 알고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군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임실군만의 성공적인 푸드플랜 모델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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