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어린이급식센터, 편식개선 프로그램 실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인천시 남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새봄, 이하 인천남동구센터)는 지난 4주간 등록시설 중 편식이 있는 학부모가 있는 50개 가정을 대상으로 편식대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편식 습관이 자녀에게까지 이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하에 학부모의 식생활을 먼저 개선하고, 가족 모두가 올바른 식생활을 갖도록 마련됐다.
인천남동구센터는 가정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도록 영상교육자료, 학부모교육자료, 어린이교육활동지, 요리키트(곰취인절미, 단호박영양밥), 오감체험 건나물 등으로 구성된 교육키트를 제공했다.
배부 이후에는 각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교육키트를 활용한 활동을 실시하고 사진을 찍어 응모하는 방식의 사진콘테스트도 함께 진행했다.
원새봄 센터장은 “학부모의 편식이 자녀에게까지 이행될 가능성을 보고 편식대첩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식대첩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가족의 식습관개선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남동구센터는 하반기에 콩 편식을 주제로 편식대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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