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탓에 중단된 경로당 급식, 대체식 교육 나서
코로나 탓에 중단된 경로당 급식, 대체식 교육 나서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06.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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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사회복지급식센터, 관내 복지시설 대상 교육 시작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코로나19로 경로식당에서 급식이 잠정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광주 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이하 서구센터)가 광주 서구청 보건위생과와 함께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대체식 교육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서구센터는 라면, 즉석밥 등의 가공식품과 간편식으로만 제공되던 대체식의 기준안을 마련하고 노인기에 충분히 섭취해야 할 영양소를 고려해 단백질이 포함된 식품, 신선식품, 유제품 등을 포함한 대체 식단표를 서구관냐 6곳의 복지시설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체식의 올바른 보관 관리 방법’과 ‘대체식을 활용한 한끼 식사법’ 등의 정보지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서구 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복지시설에 방문해 노인 식생활교육 등을 진행해 서구 어르신들의 지속적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 개선 사업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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