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유치원 급식 위생관리 지원 자문단 운영
경기교육청, 유치원 급식 위생관리 지원 자문단 운영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6.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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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단 운영으로 유치원 급식 위생관리 수준 향상 기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이하 경기교육청)이 유치원 급식 위생관리 지원을 위한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이를 위해 8일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영양(교)사 등으로 구성한 유치원 급식 자문위원 75명을 위촉했다.

유치원 급식 자문단은 10일 수원과 성남지역 원아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 원장과 영양(교)사 대상 비대면 연수를 시작으로 7차례에 걸쳐 경기도 사립유치원 원장과 영양(교)사 전체 연수를 진행하고 현장방문 지원도 시작했다.

법 개정안을 적용받는 경기도 내 사립유치원은 882개원 가운데 536개 원이다. 도교육청은 법 적용을 받지 않은 원아 수 100인 미만 사립유치원도 요청하면 자문단을 파견해 유치원 급식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교육청 원미란 학교급식협력과장은 “지난해 안산지역 유치원 식중독 사건으로 학부모들 불안이 컸던 만큼 도교육청은 자문단 운영으로 현장의 상황별 위생관리 실무 방법, 유아기 특성에 맞는 영양급식을 제공하는 식단작성 팁 안내 등 위생적이고 질 좋은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고 유아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문단이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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