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급식 특색사업 ‘전통 장담그기’
경북교육청, 학교급식 특색사업 ‘전통 장담그기’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6.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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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7개 학교에서 올해 41개 학교로 참여대상 늘려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은 학교급식 특색사업으로 진행하는 ‘전통 장담그기’ 공모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첫 전통 장담그기 사업에는 27개 학교가 참여했는데 올해는 14개 학교가 추가로 선정돼 총 41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선정된 학교에는 장독대 설치비와 재료비를 위해 500~600만원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10일 구미도서관에서 올해 신규 선정된 14개 학교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통 장담그기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해 전통 장담그기를 운영한 구미 선산중학교 곽경애선생님의 장독대 사업의 추진과정에 대한 사례, 성주 초전초등학교 박은주선생님의 전통 장담그기 사업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급식에 직접 담은 장을 이용함으로써 전통 장의 풍부한 맛으로 수요자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장담그기 체험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과 바른 먹거리 문화를 확산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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