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농기센터, 양파 농가 5곳 기술지도...수확 앞둬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 이하 세종농기센터)가 관내 양파 공공급식 납품 계약농가를 대상으로 생육단계별 현장 맞춤 기술지도를 벌여 양파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농가 5곳은 전체 8250㎡ 면적에서 세종농기센터의 지도 아래 양파를 재배 중으로, 수확량은 50톤 내외로 전망되며, 관내 공공급식 납품 업체에서 전량 수매한다.
세종농기센터는 관내에서 양파를 대량 재배했던 사례가 없어 ▲성장 단계별 양분관리 ▲배수로 정비 ▲봄철 저온, 잦은 강우 등 기상 여건에 따른 병해충 방제기술지도 등 현장기술지도를 벌여왔다.
또 ▲구비대기 물 관리 ▲저장기간 고려한 수확시기 설정 ▲저장 중 부패 방지를 위한 수확 후 관리 등 맞춤형 지도도 실시했다.
세종농기센터 최인자 소장은 “올해 양파납품을 발판삼아 세종시 농산물의 공공급식 납품이 점차 확대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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