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도심 속 텃밭에서 치유하며 살아요”
“코로나19 시대, 도심 속 텃밭에서 치유하며 살아요”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06.16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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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기센터, 맞춤형 텃밭 프로그램 운영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농업기술센터(이하 부산농기센터)가 지난 4월부터 도시농업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시농업관리사를 강사로 활용해 어린이, 노인,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노인 대상 텃밭 프로그램은 단순히 취미로 농사짓는 생산적 의미를 넘어 텃밭의 허브꽃을 이용한 ▲아로마 테라피 ▲꽃 식초 만들기 ▲텃밭 채소 요리 등 치유 개념을 내포하고 있다.

이번달에는 오는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거제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농기센터 김정국 소장은 “도심 속 텃밭은 우리 삶을 치유하는 힐링의 공간”이라며, “도시농업관리사를 활용한 이 텃밭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사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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