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산김치 사용표시’ 음식점 1862개소로 전국 최다
전남도, ‘국산김치 사용표시’ 음식점 1862개소로 전국 최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6.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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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170개소 중 전남도가 85%...경북 95개소, 경기 38개소 등 뒤이어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이하 전남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에 전남도가 가장 많이 신청하는 성과를 이끌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전국에서 신청한 2170개소 중 전남도가 전체의 85%인 1862개소에 달한다. 이는 전남도가 올해 9월까지 목표로 하는 5000개소의 37%에 달한다.

다른 시도의 신청 건수는 경북 95개소, 경기 38개, 충북 21개소, 충남과 광주가 각 19개소, 부산 17개소, 전북 16개소, 부산 15개소 등이다.

앞으로 전남도는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와 연계해 국산김치 할인행사, 자율표시 지정업소 이용하기 이벤트, 국산김치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소비 촉진 대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남도 강종철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를 쉽게 알아보고 찾도록 표시제를 확대하겠다”며 “김치 생산업체에 대한 생산비 절감 시스템 보급 등을 통해 내수 소비와 수출이 확대되도록 김치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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