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9일까지 관내 과밀학교, 가림막 미설치교 등 150개 학교 대상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이하 인천교육청)이 2학기 등교수업 전면 확대를 대비해 급식학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7월 9일까지 과밀학교, 가림막 미설치교, 외부운반 급식학교 등 150교를 선정해 실시하며 2학기 전면 등교를 대비하여 각급학교의 급식 환경 등을 점검한다.
인천교육청은 특별점검에서 등교인원 확대에 따른 거리두기 방안 확보, 손 소독 실시 여부 등 급식 관련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정도와 급식실 정기 방역 여부, 급식실 내 학생 지도 방안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학교에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등교수업이 전체 인원으로 확대되는 만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며 “이번 점검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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