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전남 담양서 과실 수확작업 일손 도와
농진청, 전남 담양서 과실 수확작업 일손 도와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1.06.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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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매실 농가 찾아 구슬땀…‘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추진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이하 농진청) 직원들이 지난 24일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과 매실 재배농장을 찾아 수확과 김매기 작업 등의 일손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진흥청 김두호 차장과 직원 30여 명,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직원 5명이 함께 했다.

김두호 차장은 “블루베리, 매실 같은 과실은 짧은 기간에 빨리 수확해야 하는 계절농산물이므로 농가에서 일손을 많이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며 “수입산 냉동 블루베리가 시중에 많이 유통되면서 판매 부진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이 큰 만큼 추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진청은 지난 5월부터 ‘농촌사랑 일손 나눔’ 캠페인(운동)을 통해 인력 의존도가 높은 과수, 밭작물 등을 중심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일손 나눔 캠페인은 가을 수확철까지 이어갈 예정이며 특히 많은 비와 강한 바람 등 자연재해로 인한 풍수해가 발생했을 경우 현장 복구와 작물 생육회복을 위한 현장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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