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을 파보니 감자가 옹기종기 모여 있어요”
“흙을 파보니 감자가 옹기종기 모여 있어요”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1.06.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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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어린이 감자 수확 체험 행사 열어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이하 농진청)이 지난 25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신품종 전시포에서 어린이 감자 수확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체험활동을 통한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감자를 직접 캐보고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새 품종 ‘대백’, ‘골든볼’ 감자를 쪄서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식량작물 전시포를 견학하며, 옥수수, 땅콩, 고구마 등 여러 밭작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물 생김새도 관찰했다.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권도하 기술지원과장은 “이런 체험 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열어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추억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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