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돈농가, 4750만 원 상당 돈육 통조림 기부
경기도 한돈농가, 4750만 원 상당 돈육 통조림 기부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6.30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등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 예정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기지역 한돈농가가 코로나19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에 축산물을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29일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김성식 축산산림국장, 대한한돈협회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권인욱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지역 한돈농가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4750만 원 상당의 돈육 통조림 2만4500개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된 축산물은 푸드마켓 등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43곳을 통해 도내 긴급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식 축산산림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품질 먹거리 생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축산농가에 감사하다”며 “경기도도 양돈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고통 받는 농가의 재입식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적극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