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라톡신 장기간 섭취하면 간 경변 등 나타날 수 있어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화련무역 주식회사(서울 강남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땅콩기름(낙화생유)’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독소로 장기간 섭취하면 간 경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01년 1월 6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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