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어린이급식센터, 조부모 대상 저당 식생활 교육 실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인천 남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새봄, 이하 남동구센터)는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저당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내리사랑 내리당’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조손가정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가정에서 조부모와 손자녀의 당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단맛 미각테스트 및 식생활 조사, 저당 식생활 실천을 위한 이론교육, 식품 속 숨은 당 퀴즈 맞추기, 나만의 저당 간식 만들기(사과비트두유 등) 조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남동구센터는 교육 이후 조부모와 어린이가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저당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저당 간식을 만들거나 저당 간식을 먹는 모습 등을 주제로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새봄 센터장은 “조부모 저당 교육을 통하여 당류 줄이기 실천요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조부모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손가정의 건강 식생활 실천을 도울 수 있도록 조부모 대상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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