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명인과 함께 하는 김치나눔봉사
식품명인과 함께 하는 김치나눔봉사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7.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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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유정임 김치명인과 함께 담근 김치 취약계층 전달 예정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7일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와 역삼동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강남구는 중국발 ‘김치 공정’에 대응해 한국 식문화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치종주국으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박수경 회장과 임원, 동부녀회장 등 21명이 동참했으며, 참가자 전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강남구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 김치명인의 김장담그기 시연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만든 김치를 각 주민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정이나 장애인 가족이 있는 취약계층 100가정에 각 3㎏씩 전달할 예정이다.

강남구 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김치나눔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역사왜곡에 대한 대응을 넘어 한국김치에 대해 바로 알고, 알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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