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얼굴흉터, 정확한 진단 후 제거해야
눈에 띄는 얼굴흉터, 정확한 진단 후 제거해야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07.13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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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누구나 살아가면서 예기치 않은 원인으로 인해 크고 작은 흉터를 하나쯤은 갖고 산다. 손톱에 긁히거나 여드름으로 인해 이마, 턱 등에 흉터가 발생되기도 하며 예기치 못한 화상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흉터를 갖는 경우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안면거상, 인중축소 등 미용 목적의 수술증가로 인해 흉터 발생 확률도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에 발생되는 흉터는 상처가 아물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심각하지 않은 흉터의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있어 당장의 불편함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얼굴에 보기 싫은 모양으로 발생된 흉터라면 고민거리로 작용될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상대방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제공할 경우 외모적 자신감을 하락 시키면서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수술흉터는 일반흉터에 비해 외관상 좋지 않은 사례들이 많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예후가 좋다. 그 치료법으로는 크게 절개 후 다시 봉합하는 제거수술과 레이저 치료 등이 있다. 그중 통증이나 부기 때문에 수술적 방법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이상민 강남 아이러브피부과 원장은 “레이저를 이용한 얼굴흉터 제거는 몇 번에 걸친 치료가 필요하지만 비교적 간단해 많은 이들에게 선호 받고 있다"며 "다만 레이저로 흉터를 제거할 때에는 색상, 모양, 깊이 등에 따라 에너지나 파장이 달리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흉터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나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 후 제거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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