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어린이급식센터, 조부모영양교실 운영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와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여인섭, 이하 중구센터)는 등록 어린이급식소 어린이와 조부모 72쌍을 대상으로 ‘조부모영양교실’ 특화사업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중구센터는 비대면 가정연계교육으로 노루궁뎅이버섯 꾸러미키트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평소 잘 먹지 않는 버섯을 직접 길러보고, 기른 버섯으로 음식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버섯 영양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해 어린이들과 조부모가 버섯에 대해 애착형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여인섭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노루궁뎅이버섯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편식하지 않는 올바른 식습관이 길러지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교육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식생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