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 250명 이상 82곳 대상 검체 328건 모두 식중독균 불검출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조교, 이하 경기보건연)이 도내 유치원 82곳 급식실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보건연은 경기도교육청과 합동으로 지난 5~6월까지 재원생 250명 이상인 유치원 82곳(공립유치원 16곳과 사립유치원 66곳)을 대상으로 칼, 도마, 고무장갑, 조리대 등 328건을 검체 채취해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다.
오조교 원장은 “유치원 단체급식은 식중독 감염증에 취약한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면 심각한 유증상자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선제 검사를 통한 사전 예방 등 건강한 급식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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