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우리술, ‘풍정사계 춘’ 선정
올해 최고의 우리술, ‘풍정사계 춘’ 선정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1.07.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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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발표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올해 최고의 우리술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술 품평회는 농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주관으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다. 

올해 품평회에는 ①탁주(막걸리) ②약·청주 ③과실주 ④증류주(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⑤기타주류(기타주류, 리큐르) 등 5개 부문에 총 234개 제품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대통령상에는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화양의 약·청주 ‘풍정사계 춘’이 선정됐으며, 대상으로 탁주부문은 한강주조의 ‘나루생막걸리’, 과실주 부문은 수도산와이너리의 ‘산머루크라테스위트’, 증류주 부문은 죽향도가의 ‘죽향41’, 기타주류 부문은 두레양조의 ‘두레앙브랜디’가 선정됐다. 

최종 선발된 제품(15점)에 대해서는 상금 및 온・오프라인 등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9일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상금으로는 대통령상(1점) 1000만 원,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4점) 각 500만 원, 최우수상(aT사장상, 5점) 각 300만 원, 우수상(aT사장상, 5점) 각 1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온라인을 통한 판촉전(8월), 바이어 초청 시음 상담회(9월), 수상작 홍보책자 제작 및 배포, 언론홍보, 전통주갤러리 전시·시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인중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올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선발된 수상작에 대해서는 각종 행사의 건배주·만찬주로 추천,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 육종품목 및 발효제(누룩,효모 등)를 활용한 우리술 제품이 많이 등장할 수 있도록 우리술 품평회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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