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지원센터 통해 직업체험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전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이하 동부교육청)이 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기관인 대전청소년위캔센터와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와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는 진로체험처 발굴 및 관리, 진로체험 지원 사이트 ‘꿈길’을 통한 학교-체험처 간 프로그램 매칭 지원,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유학년제와 진로탐색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는 하반기에 동부 관내 중학교 29교 4500여명을 대상으로 로봇공학자, 창직가, 조향사 등 175회 진로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는 9월부터 꾸미 배달 사업으로 도자기공예, 타일 마그넷, 우드코스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4종의 체험키트를 학교에 지원하며 체험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동부교육청 김희선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진로체험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센터와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청렴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