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실 칸막이 설치와 유치원 급간식실 환경개선 예산 등 포함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기정예산 2조 3001억원보다 2232억원(9.7%) 증가한 2조 5233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과 특별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1905억원, 자치단체이전수입 302억원, 자체수입 25억원 등이다.
대전교육청은 2학기 전면등교 대비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 및 학교 교육환경개선 등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발열측정기 및 급식실 칸막이 추가 설치 등 방역 관리 지원 41억원 ▲사립유치원 급식기물 지원 9억원 ▲유치원 급ㆍ간식실 환경개선 6억원 ▲학교 현업근로자 근로환경 개선 등 97억원을 반영됐다.
대전교육청 오광열 기획국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2학기 전면등교 대비 방역 인력 및 물품 지원 등 학생 건강ㆍ안전에 관련된 사업과 교육회복에 관련된 사업비를 우선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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