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안전 먹거리 공급에 ‘집중’
아워홈, 안전 먹거리 공급에 ‘집중’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8.04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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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식품안전센터 출범하고 먹거리 공급 프로세스 전 과정 관리 강화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회사 역량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아워홈은 자사 식품연구원 내 식품안전센터를 출범시키고 기존 3개팀으로 나눠 운영하던 분석연구, 안전, 위생관리 팀을 통합했다. 아워홈 식품안전센터는 전국 850여개 구내식당과 22개 제조·물류시설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담당한다. 동시에 아워홈이 생산, 구매해 유통하는 전 식재료에 대한 품질·위생 관리도 전담한다.

아워홈 식품안전센터 분석연구팀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방사능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식품 내 방사능 수치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커짐에 따라 식약처는 식품의 방사능 기준을 강화한 바 있다. 이어 7월에는 단체급식, 식재 업계 최초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인증을 받았다.

현장 점검은 직접 거래하는 1차 공급사 550여 곳을 포함해 구내식당, 제조·물류 시설을 대상으로 상시 실시한다. 오프라인 점포뿐 아니라 온라인몰 위생 점검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인해 비대면 식품안전평가체계를 구축해 원격으로 검증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식품안전을 체질화 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교육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깨끗한 먹거리, 코로나 방역 등 식품 및 환경 안전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식품안전센터를 출범했다”며 “앞으로도 관리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자사 상품은 물론, 국내 안전 먹거리 환경 구축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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