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0일까지...내년부터 3년간 운영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내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위탁 운영할 급식관련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업무는 ▲위생·영양관리 순회방문 및 현장지도 ▲위생·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급식용 식단, 영양관리 교육자료 등 개발 및 보급 ▲어린이급식소 급식운영 지원 등이다.
신청 자격은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영양에 관한 전문성과 인력, 장비를 갖춘 기관이나 법인이다. 경기도 소재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 식품·영양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고시하는 식품 관련 비영리 단체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며,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고양시청 식품안전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수탁기관은 투명성, 공정성확보를 위해 수탁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중 결정된다. 센터는 내년부터 3년 동안 운영을 맡는다.
고양시 박노선 식품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위해 시와 함께 노력하고자 하는 급식 기관이나 법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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