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날 기념 국내육성품종 경기미 ‘참드림’ 기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경기농기원)과 경기도쌀연구회(회장 조문회, 이하 쌀연구회)가 18일 ‘쌀의 날’을 맞아 화성 농업기술원에서 쌀연구회 운영위원과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육성품종 경기미 재배 확대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기도 19개 시·군 쌀연구회에서 생산한 ‘참드림’ 등 우리품종 쌀 2500kg을 모아 용인시와 포천시의 사회복지부서에 전달했다.
조문회 쌀연구회장은 “회원의 여든여덟 번의 손길로 정성껏 재배한 경기미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석철 경기농기원장은 “매년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연구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쌀연구회를 중심으로 외래품종을 대체하는 우리품종 확대와 함께 탄소중립과 경기미 품질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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