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 정보 카톡으로 알린다
산업안전 정보 카톡으로 알린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1.09.01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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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현업근로자 위한 ‘안전보감’ 카톡 채널 개설
영양(교)사, 조리사(원) 등에게 건강 및 안전 관련 정보 제공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이하 부산교육청)이 6일부터 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원), 경비원 등 현업근로자들에게 안전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 안전보감(이하 안전보감)’ 카카오톡(이하 카톡) 채널을 개설·운영한다.

현재 부산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에는 영양(교)사, 조리사(원), 환경미화원, 경비원, 통학차량 안전도우미, 시설관리실무원 등 5000여 명의 현업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한 안전보감은 부산교육청이 공문서 접근이 힘든 현업근로자들에게 모바일을 통해 산업안전보건 관련 내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전보감을 통해 건강정보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산업안전 관련 사업 등도 안내하는 등 소통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전보감은 카톡 사용자라면 별도의 가입 없이 검색창에 ‘부산광역시교육청 안전보감’을 검색하거나 QR코드로 간편하게 채널을 추가할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안전보감 채널 확산을 위해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카톡 친구추가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참가자 중 105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김칠태 안전기획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서비스가 힘든 상황에서 안전보감이 현업근로자들에게 정보전달 통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보감을 잘 운영해 현업근로자들에게 건강과 안전 등에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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