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위생 점검 대폭 강화
학교급식 위생 점검 대폭 강화
  • 김정교
  • 승인 2011.05.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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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미생물 검사 등 실시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이하 보은지원청)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학교급식 사고 예방을 위해 위생검사를 강화했다.

보은지원청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자체조리실을 갖춘 지역 내 초‧중‧고 17개교를 대상으로 칼, 식판, 앞치마, 냉장고손잡이 등에 대한 미생물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장균과 살모렐라균이 검출된 학교가 한곳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물의 부정 납품 방지 및 유통과정의 문제점으로부터 학교와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급식에 공급된 쇠고기 시료 4건을 채취해 충북축산물위생연구소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

보은지원청 최태호 교육장은 “여름철 수인성 전염병 예방과 집단급식소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식자재 공급원에 대한 불시 사전 검사를 강화하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위생을 위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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