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는 ‘안전’… 급식환경은 ‘안심’
식재료는 ‘안전’… 급식환경은 ‘안심’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1.10.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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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점검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 이하 동부지원청)이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에 걸쳐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전경.

이번에 실시된 현장 점검은 eaT에 등록된 업체 중 동부 관내 학교에 10월 식재료를 납품하는 28개 업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현장 점검은 ▲식재료 취급장소 등 시설 환경 관리 ▲개인위생 관리 ▲무표시 식품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보관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강구해 진행했다.

현장 점검 결과, 대체로 식재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었으나 일부 업체는 조리기구의 위생관리, 식재료 적정보관, 소독액 보관방법 등이 지적돼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했다. 그러면서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업체에 안내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에 참여한 식재료 공급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좋은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 부탁한다”고 말했다.

동부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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