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좋은 식품! 건강한 삶!’ 주제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학술세미나와 식중독 예방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기념식, 학술세미나, 시니어감시단 발대식 및 청계천 건강걷기 대회 등 소비자, 식품업계, 협회, 정부가 함께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노연홍 식약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은 건강한 삶을 위해 안전과 균형, 영양이 확보된 ‘좋은 식품’을 공급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하고 “국민의 안전이라는 큰 목표 아래 정부는 소비자 및 업계와 함께 국민에게 좋은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청장은 이어 “오송시대 첫해를 맞아 금년 행사가 2020년 세계 5대 보건․의료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국민이 신뢰하는 식품안전 일류국가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식품산업발전과 사회공헌에 크게 기여한 (주)오뚜기 함태호(82세) 명예회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이 수여됐으며, 국민보건 향상 및 식품안전에 기여한 중앙대학교 식품공학과 박기환 교수가 근정포장을 받는 등 식품안전에 공로가 많은 각계 인사 96명이 훈․포장 및 표창을 받았다.
또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올바른 먹을거리 및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실천방안 △외식․급식산업체에서 나트륨 저감화 전략 △식중독 원인규명 향상 및 저감화 전략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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