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맞춤형 비대면 어린이 영양교육
선택·맞춤형 비대면 어린이 영양교육
  • 서양옥 기자
  • 승인 2021.10.2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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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센터, 식생활과 구강 비대면 교육 진행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서울 은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홍완수, 이하 은평구센터)가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은평구센터는 올해 하반기 어린이대상 비대면 위생·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해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과 생활습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센터가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강교육-‘치카푸카 양치교육’ ▲식사예절 교육-‘뚜잇 뚜잇(to eat, to eat)’ ▲버섯 편식예방 교육-‘버섯 키우며 똑똑! 버섯 먹고 쑥쑥!’으로 구성해 급식소에서 직접 원하는 교육을 선택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립 어린이집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여전히 외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은평구센터에서 다양한 비대면 교육자료를 제공해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특히 이번 교육은 원내에서 반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활용성과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완수 센터장은 “관내 어린이급식소에 여러 비대면 교육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센터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원에서 직접 선택하며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더욱 효율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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