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송진선 장학사, 식생활교육대상 수상
부산교육청 송진선 장학사, 식생활교육대상 수상
  • 서양옥 기자
  • 승인 2021.11.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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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체험관 등 식생활교육 향상과 인프라 확충에 기여
텃밭에서부터 유튜브 ‘학교급식 클라쓰’까지 혁신교육 주도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이하 부산교육청)은 학교생활교육과에 근무하는 송진선 장학사가 ‘2021년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상은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기 위해 2018년 시작됐다. 

올해 대상을 받은 송 장학사는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체험관 설립을 제안해 전국 최초의 ‘부산영양교육체험관’을 구축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텃밭체험 프로그램 ▲1박 2일 영양캠프 등 체험형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식습관 및 식생활 개선에도 노력해왔다. 

 ‘2021년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에서 대상 수상한 송진선 장학사.

특히 송 장학사는 ▲온라인 영양진단 및 영양상담 플랫폼 구축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 시범학교 운영 ▲학교 밥상 경진대회 개최 ▲유튜브 ‘학교급식 클라쓰’ 운영에도 기여하는 등 혁신적인 식생활교육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교육청 남수정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교육청이 초·중·고 무상급식 실현 이후 학교급식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교 식생활교육 활성화와 다양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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