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을거리 확보 위해 2015년까지 추진
전라남도(이하 도)는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 및 농업경쟁력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2015년까지 3만 농가로 확대키로 하고 이를 위해 18일 도청 정철실에서 시·군별 실천보고회를 갖는다.
도는 이에 앞서 GAP 인증을 통해 생산·가공·유통 전반을 투명하고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을 식탁까지 안전하게 전달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농산물우수관리제도 5개년 계획’을 수립, 2015년까지 인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18만 농가 중 3,000여 곳에 불과한 GAP 인증 농가를 2015년까지 3만으로 확대·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GAP시설·인증수수료 지원 등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함께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한 관심 유도방안 등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임영주 도 농림식품국장은 “GAP 인증 확대를 위해서는 대국민 홍보뿐만 아니라 도내 농가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시·군 담당공무원이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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