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센터, 조리실 내 작업환경 진단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기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피재은, 이하 안양시센터)는 10월 1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약 두 달간에 걸쳐 위생 특화사업 ‘오염주의보’를 진행하고 있다.
조리실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등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안양시센터 등록시설 중 20곳을 대상으로 평소 측정하기 어려웠던 조리실 내 작업환경에 대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ATP 오염도-배식 도구 ▲대장균-작업대 또는 냉장고 선반 ▲황색포도상구균- 손 ▲잔류세제-식판 ▲미세먼지, 조도-조리실 등 6개 항목 전반에 대해 진단했다.
안양시센터는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순회방문 지도만으로 부족했던 조리실 내 위생환경을 집중 진단해 세척·소독 관리의 필요성과 조리실 위생에 대한 경각심 등 안전한 조리 환경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피재은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의 위생관리에 대해 센터가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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