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키워 만든 ‘김치’로 온정 나눈다
직접 키워 만든 ‘김치’로 온정 나눈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12.05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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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성여중, 학교 텃밭 채소로 김장 나눔 실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교 내 텃밭 활동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이 같은 농작물을 기르는 텃밭 활동을 넘어 이를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요리에 활용하는 체험으로도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학성여중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김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김장 체럼을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 무료급식소에 기부로 이어져 훈훈함을 남겼다.<br>
학성여중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김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김장 체럼을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 무료급식소에 기부로 이어져 훈훈함을 남겼다.

울산 학성여자중학교(교장 강둘이)는 지난 1일 기후 행동 동아리 ‘그린썸’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학교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김장 체험’을 실시했다.

그린썸 동아리는 지난 1학기 학교 텃밭에 토마토, 상추, 쑥갓, 고추, 오이 등의 씨앗과 모종을 심어 직접 여름 채소를 키우는 등 채식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어 2학기에는 무, 배추, 쪽파 등을 수확해 교직원과 함께 이번 김장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김장 체험으로 만들어진 김치는 다음날인 2일 중구 무료급식소에 기부했다

동아리 반장 3학년 금비 양은 “채식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힘든 과정에서도 노력이 쌓이면 값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과 수확물로 김장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강둘이 교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교육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텃밭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 행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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