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올해 학교급식 사례 나왔다
‘톡톡’ 튀는 올해 학교급식 사례 나왔다
  • 서양옥 기자
  • 승인 2021.12.05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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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신평초 권오정 교사, 학교급식 우수사례 ‘대상’
급식실 공간 혁신 아이디어와 생존형 식생활교육 인정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한 해 동안 우수했던 학교급식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전국 학교급식 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한 ‘2021 학교급식 우수사례 및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충남지역 초등학교가 최고의 상을 거머졌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이하 충남교육청)은 2021 학교급식 우수사례 및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신평초등학교(이하 신평초) 권오정 영양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점 ▲최우수 3점 ▲우수 5점 ▲장려 7점 등 우수사례 총 16점과 국민 아이디어 3점이 선정됐다.

‘2021 학교급식 우수사례 및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평초 권오정 영양교사.

먼저 학교급식 우수사례에서 ▲위드 코로나시대의 급식실 공간 혁신과 생존형 식생활교육 운영을 공모한 충남 신평초 권 영양교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지켜줄게, 지구야!’ 초록밥상(서울 한산초) ▲반짝반짝 아이디어와 감성 급식으로 찾아낸 급식의 대반전 3興 3食 프로젝트 운영(대구 포산고)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한 학교급식 대체 인력풀’ 운영(경기 고양교육지원청)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위드 코로나에 대비하는 급식 운영 : 급식 환경개선 및 조리원의 역량 강화(세종 도담초) ▲알파세대와 미래를 꿈꾸고 더불어 성장하는 3WITH 행복한 동행급식(대구 수성초)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생·학부모와의 비대면 소통(서울 우촌초) ▲Today(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급식 Day!(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 ▲올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뛰놀담의 건강여행! 떠나요~ 씽! 씽!(제주도교육청)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S.N.S 급식으로 행복한 점심시간 만들기(서울 송례중) ▲즐기며 먹고 성장하는 배움 밥상 이야기(경남 배영초) ▲함께 만들어요, 학교급식! “우리들 식단 운영”(대전 산내초) ▲똑똑! 두드리면 서서히 열립니다. 느리지만 꾸준히 함께 만들어 가는 ○○밥상(광주 성덕초) ▲누리집에 띄우는 급식편지(세종 나성중) ▲학교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방식 개선(경남도교육청) ▲건강한 유아, The(+)건강한 유치원, 행복지수 up!!(강원도교육청)이 수상했다.

학교급식 국민 아이디어는 ▲최우수상에 학교급식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시스템 제안(부산일과학고) ▲우수상은 시·공간을 초월한 MZ세대 맞춤형 영양상담실 운영(대구 송정초, 대구시교육청 파견) ▲장려상은 소통과 나눔이 있는 또 하나의 교육공간 미래형 신개념 학생식당 구축(부산일과학고)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충남 신평초 권 영양교사는 ‘위드 코로나시대의 급식실 공간 혁신과 생존형 식생활교육 운영’을 주제로, 급식실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식생활교육을 병행하는 융합형 교실을 공모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 영양교사는 코로나시대에 맞춘 ‘혼자서도 한 끼 뚝딱 요리교실’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전기밥솥, 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 인덕션 등 조리기구 사용법을 익히도록 했다. 그리고 밥짓기, 달걀 삶기, 고구마 굽기 등 학년별로 맞춤형 실습교육을 실시해 가정에서 간단한 식사와 간식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생존형 교육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급식실을 점심시간에만 활용하는 한계를 뛰어넘는 공간 혁신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 시에도 적용 가능한 참신한 식생활교육 활동으로도 인정받았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급식실 공간은 이제 단순히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장소가 아닌 식생활교육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가정에서 혼자 간단한 식사 정도는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식생활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전국 학교급식 우수사례는 교육부 ‘학교급식 정보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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