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에 나타난 챗봇 서비스
단체급식에 나타난 챗봇 서비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12.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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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FNC 오다’ 론칭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풀무원이 단체급식 사업장에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며 DX(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단체급식 사업장에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기반 ‘풀무원FNC 오다(oda)’를 론칭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에 나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용객이 '풀무원FNC 오다(oda)'를 이용하는 모습.

풀무원FNC 오다(oda)는 단체급식을 이용하는 고객 편의성을 위해 AI 챗봇 개발업체 ㈜메이크봇과 함께 개발한 비대면 원격 주문 서비스다. 각 푸드서비스 사업장 특성에 맞게 확장할 수 있는 선택형 모바일 서비스이며, 카카오톡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도 가능하다.

특히 단체급식을 이용객이 카카오톡 친구추가만으로도 도시락, 샐러드, 음료 등의 Take-Out 메뉴를 간편하게 사전 주문 및 결제할 수 있다. 또 메뉴를 기다리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수령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외에도 주문 전 메뉴와 영양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선호도를 체크할 수 있어 고객에게 폭넓은 메뉴 선택권을 제공한다. 이처럼 고객이 체크한 선호도는 AI(인공지능) 분석을 거쳐 메뉴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사내 카페의 경우 비대면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원격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갓 나온 빵의 예약도 가능해 신선도 높은 메뉴 제공이 가능하다.

풀무원FNC 오다(oda)는 현재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네오위즈를 시작으로 총 6개 구내식당과 카페에서 운영 중이며, 일부 매장의 경우 지난 10월에 비해 11월 서비스 이용률이 66%나 증가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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