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종사자 재해 예방 강화한다
학교급식 종사자 재해 예방 강화한다
  • 서양옥 기자
  • 승인 2021.12.14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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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 발간
동종 및 유사 사고 예방… 최근 3년 발생사례 담아
광주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발간한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학교 급식실 노동자의 화상 및 절단ㆍ베임ㆍ찔림 사고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안 마련을 위한 각 지역 교육청들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이하 광주교육청)이 지난 10일 전국 최초로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해 사례집은 동종 및 유사 재해 예방을 위해 발간된 것으로, 최근 3년(2019~2021년) 동안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주요 재해 사례를 담고 있다.

특히 사례집은 조리, 시설, 미화, 당직, 통학보조 등 직종별 주요 재해사례로 구분했으며, ▲개별 재해별 발생개요 ▲상황도 ▲재발 방지 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교육청은 사례집 발간을 위해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광주광역본부)과 협업하고, 재해예방 전문기관의 기술적인 검토와 자문을 거쳐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의 완성도를 높였다.

광주교육청 안전총괄과 선계룡 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동일한 재해나 유사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을 발간했다”며 “이번 사례집이 유익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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