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식 식판에 랍스터가 올랐다
특식 식판에 랍스터가 올랐다
  • 서양옥 기자
  • 승인 2021.12.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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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 '셰프가 간다' 특식으로 랍스터 제공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충북의 한 고등학교가 특식의 날을 만들어 급식으로 랍스터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반도체고가 학생들에게 급식 메뉴로 랍스터치즈버터구이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충북 음성군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 이하 충북반도체고)는 지난 16일 학생들에게 ‘랍스터치즈버터구이’를 급식 메뉴로 내놨다. 이와 함께 제육덮밥, 청경채무침, 계란실파국, 백김치, 사과 등을 함께 식단으로 제공했다.

이날 충북반도체고 급식은 세프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고급 식재료로 학생들에게 특식을 제공하는 특식의 날 ‘셰프가 간다’로 운영됐다. 

올해 처음 도입한 특식의 날은 학생들의 호응에 따라 내년에도 학생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원하는 특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반도체고 영양교사는 “공부와 취업에 지친 학생들이 급식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 학교를 행복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특식을 마련했다”며 “특히 로컬푸드 이용을 실천해 탄소 줄이기에 협력하고,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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