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휴대용 검사기 2대 구입
서울 노원구(이하 구)는 23일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 43곳에 공급되는 식재료 중에서 일본에서 수입하거나 동해와 남해에서 잡은 수산물 등 학교 식재료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측정방법은 측정기로 자연 방사선량을 측정한 후 식재료에 접근시켜 나온 수치로 방사능 오염도를 산출한다. 휴대용 측정기의 측정범위는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및 엑스선 등이다. 이 중 감마 핵종인 요오드와 세슘의 허용기준치를 측정해 방사능 오염여부를 판별한다.
구는 검사 결과 식자재와 자연방사능 측정계수의 차가 20∼30% 이상일 경우 식재료를 전량 회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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